1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정조 '이산' 41회 방송에는 혜빈 처소에 불려간 송연(한지민)은 혜빈에게서 큰 공을 세워 고맙다는 치하의 말을 듣는다. 효의는 산(김서진)이 지금 활터에 있다며 문안을 올리고 가라고 말한다.

한편 폐서인 되었다는 교서를 어서 반포하라는 정순(김여진)에게 산은 교서는 반포되지 않을 거라고 말하고 놀란 정순에게 산은 마마가 누렸던 권력의 손발이 무참히 잘려나 가는 것을 직접 보라며 그 뒤에 죄값을 묻겠다며 폭언을 남긴다. 충격과 공포, 분노로 부들부들 떠는 정순왕후와 나머지 이야기는 11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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