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롯데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사상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롯데그룹이 142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모두 155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허수영 롯데대산유화 전무와 신 헌 롯데쇼핑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케이피케미칼과 우리홈쇼핑 대표이사를 각각 맡게됐습니다. 또 기 준 케이피케미칼 대표이사를 롯데물산 대표이사로 ,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대표이사가 롯데대산유화 대표를 겸직하게 했습니다. 이와함께 장경작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호텔부문 총괄사장에 임명하고 좌상봉 정책본부 전무를 호텔롯데 대표이사 부사장에 승진 기용했습니다. 대한화재 등 연이은 M&A를 성공시킨 그룹 정책본부 황각규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임명했습니다. 롯데그룹은 "글로벌 경영의 속도를 높이고 신규 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을 대거 기용, 전진 배치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이번 인사가 그룹의 성장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은 물론 신동빈 부회장 체제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그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