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포트] SKT, 하나로 조건부 인가 '유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여부가 오는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과거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합병때와 같은 조건부 인가를 집중 검토중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따른 경쟁 제한성 여부에 대해 막바지 검토를 마쳤습니다. 공정위는 15일 전원회의를 열고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통신업계에서는 조건부 인가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핵심 쟁점은 이동통신 시장 1위인 SK텔레콤이 유선통신 시장 2위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 통신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지 여부입니다. 정보통신부는 1999년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합병 인가에서도 시장점유율 유지와 단말기 보조금 지급금지 등 13개의 인가 조건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당시 SK텔레콤은 2005년말까지 시장점유율을 합병인가 시점인 52.3%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SK텔레텍의 단말기 공급대수를 매년 120만대로 제한받았습니다. 무선시장의 지배력이 유선시장으로의 전이문제로 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KT와 KTF는 조건부 승인을, LG그룹은 시장 열세에 따른 우려로 반대를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의 하나로통신 인수에 대해 여러가지 인수 조건을 붙여 인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ADVERTISEMENT

    1. 1

      "하루만 맡겨도 돈 번다" 재테크족 우르르…'100조' 뚫었다

      증권사의 확정금리형 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만기가 짧은 안전자산에 돈을 맡겨 단기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이달 23일 기준 1...

    2. 2

      아이오닉5 제치고 '1위' 찍었다…해외서 극찬 쏟아진 車 정체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돌풍이 거세다. 그동안 국산 전기차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제치고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련된 디자인...

    3. 3

      연말 성과급 어디 넣나 했더니…1조5000억 뭉칫돈 몰렸다 [뜨는 금융 상품]

      수익률이 연 4%인 증권사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등장하면서 고수익 원금보장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금리가 거듭 오르면서 증권사뿐 아니라 시중은행에서도 금리 연 3% 이상 수신상품을 발견하는 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