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4Q 양호..긍정적 이슈 유효-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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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1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양호했으며, 긍정적인 이슈 또한 상존하고 있아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화학은 지난 4분기 비수기와 고유가,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536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MEG 시황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8년 실적 전망 또한 양호하며 롯데건설의 상장에 따른 투자자산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MEG는 Sabic 트러블 해소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년 하반기 대비로는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HDPE, PP 등의 호조로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망이다.
더불어 호남석유의 기업가치와 영업력 강화 측면이 동시에 부각될 수 있는 긍정적 이슈가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롯데건설의 상장(지분율 32.78%)에 따른 투자자산 가치가 부각되고, 올해 말 롯데대산유화와 케이피케미칼 합병을 추진하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것.
2분기 롯데대산유화의 설비증설(연산 65만톤 → 100만톤)과 상반기 중 대산MMA, 하반기 PC 설비 등이 신규 가동될 예정인 점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화학은 지난 4분기 비수기와 고유가,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536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MEG 시황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8년 실적 전망 또한 양호하며 롯데건설의 상장에 따른 투자자산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MEG는 Sabic 트러블 해소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년 하반기 대비로는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HDPE, PP 등의 호조로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망이다.
더불어 호남석유의 기업가치와 영업력 강화 측면이 동시에 부각될 수 있는 긍정적 이슈가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롯데건설의 상장(지분율 32.78%)에 따른 투자자산 가치가 부각되고, 올해 말 롯데대산유화와 케이피케미칼 합병을 추진하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것.
2분기 롯데대산유화의 설비증설(연산 65만톤 → 100만톤)과 상반기 중 대산MMA, 하반기 PC 설비 등이 신규 가동될 예정인 점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