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G워너비의 김용준과 연인임을 공개한 황정음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용준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설날인 7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의 'love people' 폴더에 '용팔이'라는 제목으로 SG워너비 김용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소속사 동료로 지내다 작년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최근 열애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황정음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연스러운 모습의 김용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자신의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또한 황정음은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SG워너비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와 '첫눈'을 선곡해 놓아 김용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래오래 행복하라"며 두 사람에게 축하의 글을 남기며 부러움의 나타냈다.

같은 엠넷미디어 소속으로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자주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나며 오빠-동생 사이로 친해졌고, 가수(그룹 슈가) 출신이라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황정음이 SG워너비의 음반 녹음실에 자주 들르면서 급격히 감정이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은 2007 골든디스크상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그룹 SG워너비의 멤버로 고운 미성과 미소년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팀에서 탈퇴, 연기자로 전향해 현재 MBC 드라마 '겨울새'에 출연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