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신규투자로 수익성 감소..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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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 유엔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던데다 올해는 신규 투자로 수익성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유엔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억원과 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6%와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미래에셋의 당초 예상치였던 매출 154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에 다소 못 미치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유엔젤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9% 증가한 547억원으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5.3%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태국 DTAC와 재계약에 따른 수익배분 변경이 예상돼 유엔젤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브라질 비보(VIVO)에 서비스 하기 위해 초기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상용화는 올해 말이나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유엔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억원과 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6%와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미래에셋의 당초 예상치였던 매출 154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에 다소 못 미치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유엔젤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9% 증가한 547억원으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5.3%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태국 DTAC와 재계약에 따른 수익배분 변경이 예상돼 유엔젤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브라질 비보(VIVO)에 서비스 하기 위해 초기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상용화는 올해 말이나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