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현지법인 인가를 취득했습니다.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은 신한은행이 100% 단독 출자한 현지법인으로, 올해 6월부터 제반 준비를 마치고 신한은행 자체 브랜드와 고유의 영업방식으로 국내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설립 초기에는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현지 우량업체 대상의 영업으로 단기간 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신한은행은 2004년부터 지역 전문가를 파견해 시장조사를 하는 한편, 현지은행과의 코레스 관계 강화, 현지 SOC, 부동산 PF 등과 관련된 IB영업 등 비즈니스와 장학사업, 문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과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