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0일 노사전문위원회 2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전문위원회는 2009년부터 도입할 주간연속 2교대를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노사전문위는 노, 사 각 8명씩에 노사 양측에서 4명씩 추천한 전문위원 8명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노사전문위원회는 노, 사, 전문위 3자 회의를 통해 공동논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근무형태, 임금체계 개선, 생산량, 협력업체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세분화된 연구활동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선진업체 사례, 경쟁력 대안, 종업원 설문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