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산울림의 멤버인 김창익이 지난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별세했다.

향년 50세. 김창익의 유족으로는 아내와 2남이 있다.

산울림 측은 "교통사고, 혹은 작업 중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김창완 씨도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에 있던 김창익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산울림 30주년 기념콘서트'를 열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바 있다.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으로 구성된 '산울림'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중인 김창완이 잘 알려져 있다. '산울림'의 유명한 히트곡인 1977년 '아니 벌써' 로 데뷔했다.

특히 '꼬마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빨간 풍선' '안녕' 등 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