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노사 공동으로 '2008년 설맞이 행복한 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 급여에서 일정액씩 성금을 모금한 우리사랑기금에서 1천8백만원을 인출해 가족 등의 장기간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18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지난 해 9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 행사에 이어 민족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주위의 직원가족이나 이웃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시행하였다. 박해춘 행장은 "'빠르고 크고 강한 은행'은 모두가 한 가족이며 서로를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정이 흐르는 Family 문화’가 원천이 돼야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며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어려운 동료와 이웃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