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46억2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9.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667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8억53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3.2% 늘었다.

회사측은 "원가구조 개선과 효율적 인력운용에 따른 사업부문 조정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지분법대상 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