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업체인 홈캐스트가 인도와 유럽, 미주시장 등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통해 외형 확대와 내실 다지기에 나섭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최근 해외시장에서 수주,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홈캐스트의 고화질 셋톱박스입니다. 고화질인 HD, 개인영상 저장장치인 PVR 등 이러한 하이앤드 제품을 근간으로 홈캐스트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며 인도와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캐스트 관계자 "유럽 쪽은 HD PVR을 공략중인데 시장 반응이 좋은 편이다. HD제품으로는 처음 내놓은 제품이고 시장에서도 기존 PVR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HD PVR 자체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 매출이 많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SUN TV와 디지케이블 사 등 인도의 방송사업자에 대한 셋톱박스 공급에 성공한 홈캐스트는 올해 2~3 곳의 방송사를 공략해 인도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모색합니다. 인도시장의 경우 여타 국가에 비해 수익이 다소 떨어지지만 워낙 시장규모가 큰 데다 장기적인 거래처로 손색이 없어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홈캐스트는 기존의 거래선인 중부 유럽을 포함해 올해는 동유럽과 북유럽, 서유럽 등 유럽 전역으로 공략을 확대해 괄목할 만한 외형성장을 일군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구상의 마지막 단계인 캐나다와 중남미 등 미주 지역에 대한 공략도 구체화하는 등 해외 방송사업자 공략의 필수 요소인 CAS 라이센스 확보에 대한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홈캐스트 관계자 "전체 제품의 라인업이 된다는 점이다. 하이앤드 제품부터 로우앤드 제품까지 전체 제품 구비가 된 상태다. CAS 라이센스가 6개 보유하고 있어서 8개 중에 6개 보유하고 있어서 방송사업자 공략하기 위해서는 CAS가 필수적인데 필수 요소 갖추고 있어서 방송사업자 공략에있어서 유리하다" 최근 인도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가고 있는 홈캐스트는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미주시장과 여타 유럽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을 바탕으로 잠시 주춤했던 매출과 수익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