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28일부터 2월말까지 하이프라자와 일부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전자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입금액의 0.5%를 적립해 이를 태안 주민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태안사랑 기부참여’라고 새겨진 핸드폰 액세서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서해안 지역주민들이 TV, 세탁기, 냉장고 등의 전자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별로 3~4%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피해 지역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2월부터 무상 순회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