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부시, "경기 부양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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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대통령이 임기중 마지막 국정 연설에 나섰습니다. 역시 관심은 경제와 이라크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올해 국정 운영목표는 역시 경제살리기와 국가안보였습니다.
수퍼1) 부시 대통령은 최근 미국경제와 관련, 주택시장과 금융시장에 불안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장기적인 성장은 낙관했습니다.
지난주 합의된 미국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1500억달러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의 조속한 시행을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수퍼2) 이번 경기부양책으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직접적인 세금 혜택이 돌아가고 기업들에게는 신규 투자를 이끌어낼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전 영향으로 정치적 입지가 약화된 부시 대통령의 또 하나의 이슈는 국가 안보였습니다.
수퍼3) 미국 본토를 테러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700억달러 가량의 유동성을 공급해줄 것을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의 활동 모니터를 강화키로한 법안의 만료시점이 다음달 1일로 다가옴에 따라 이 법안 연방이 불가피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수퍼4) 현재 한국과 콜롬비아와 파나마와 진행중인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시행으로 미국의 노동자, 농민과 기업가들에게 시장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