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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네트워크, 증권업 인가 불투명-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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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네트워크의 증권업 인가 획득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희준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현재 금융당국의 방침이 위탁매매업<자기매매업<종합증권업으로 심사 수준을 차등화할 계획이어서 증권업 인가 획득 가능성을 쉽게 가늠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증권업 재인가 업무가 시작되는 8월 4일까지는 충분한 시한이 있으므로 자본금, 인력, 물적 요건 구비는 무난할 전망이나, 사업계획 타당성 요건 및 주요 출자자 적격성 요건의 경우 정성적 판단의 여지가 많아 까다로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종합증권업 예비인가를 신청키로 결의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을 병행하는 명실상부한 금융투자회사를 지향하겠다는 것을 천명했다"고 해석했다.

    만약 증권업 인가를 획득한다면 KTB네트워크 기업가치는 대폭 향상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량 자산운용사 보유, 방대한 기업네트워크, 국내 및 중국 투자 경험 등 증권업무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요건을 갖춘 기업이라는 것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KTB네트워크의 종합증권업 인가 획득 시 브로커리지(중개수수료) 연간 45억원, KTB자산운용 펀드 중 10% 판매로 80억원, IB영업 50억~100억원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하기도 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KTB네트워크의 제반 여건이 증권업 진출에 매우 훌륭한 상황임은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 것"이라며 "전문 투자회사와 증권사 결합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은 미래에셋증권의 사례에서 뚜렷이 각인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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