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급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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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을 되찾는 듯 했던 국내 증시가 신용위기 확대 우려와 매수 공백으로 또 한차례 무너져내렸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후반 기록했던 반등폭의 80% 가량을 반납하며 연속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무색케했다.
시장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여전히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전날의 급락으로 또 다시 추가 하락과 반등의 갈림길에 서게 된 주식시장이지만 일단 전저점을 하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29일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이번주 발표될 예정인 美 기술주들의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기대된다는 점 등에서 전저점 수준인 1580포인트를 하회하는 급락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격 메리트를 갖춘 美 IT 업종의 이익 증가율이 크게 하락하지 않아 美 증시의 반등이 기대되고, 이는 국내 IT 업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거이란 설명이다.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이로 인해 모기지 금리 역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美 소비경제의 침체 우려 둔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이번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의 전망치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과 미국의 신용위기가 유럽지역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에서 당분간 변동성 높은 조정 국면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심리 불안에 따른 증시의 급변동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지만 급락에 따른 반등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지난주 전세계 글로벌 이머징 펀드에서 올해까지 최고 수준인 107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 당분간 투자심리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3개월만에 감소세를 기록, 악화된 투자심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
다만 지난주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이 나타났던 것처럼 이번주에도 급락 이후 높아진 가격 메리트와 함께 美 연준의 금리인하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고 판단했다.
장기 투자자라면 추격 매도보다 저점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
한양증권은 연준의 금리인하 효과가 1600선에서의 하방 경직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8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후반 기록했던 반등폭의 80% 가량을 반납하며 연속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무색케했다.
시장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여전히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전날의 급락으로 또 다시 추가 하락과 반등의 갈림길에 서게 된 주식시장이지만 일단 전저점을 하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29일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이번주 발표될 예정인 美 기술주들의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기대된다는 점 등에서 전저점 수준인 1580포인트를 하회하는 급락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격 메리트를 갖춘 美 IT 업종의 이익 증가율이 크게 하락하지 않아 美 증시의 반등이 기대되고, 이는 국내 IT 업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거이란 설명이다.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이로 인해 모기지 금리 역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美 소비경제의 침체 우려 둔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이번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의 전망치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과 미국의 신용위기가 유럽지역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에서 당분간 변동성 높은 조정 국면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심리 불안에 따른 증시의 급변동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지만 급락에 따른 반등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지난주 전세계 글로벌 이머징 펀드에서 올해까지 최고 수준인 107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 당분간 투자심리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3개월만에 감소세를 기록, 악화된 투자심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
다만 지난주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이 나타났던 것처럼 이번주에도 급락 이후 높아진 가격 메리트와 함께 美 연준의 금리인하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고 판단했다.
장기 투자자라면 추격 매도보다 저점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
한양증권은 연준의 금리인하 효과가 1600선에서의 하방 경직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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