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들이 직접 경영참여를 선언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시장내에서 목소리를 높히고 있습니다. 실적은 물론 주요사업과 감사 선임에 이르기까지 지분 확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준민기자입니다. 소액주주들이 경영참여를 선언한 액토즈소프트. - 소액주주 경영참여 선언 (지분율 6.06% 확대) - 투명성 제고,주주 이익실현 (감사선임, 자사주 매입등) 최근 주식을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6.06%까지 늘렸습니다. 감사 선임과 자사주 매입등 기업 투명성 제고와 주주 이익실현이 경영참여 이유입니다. 또 대우전자부품도 슈퍼개미 최용건씨가 경영참여를 이유로 지분 취득에 나섰습니다. - 최용건씨 6.9%지분 취득 - 경영권 행사 예정 (경영진 선임,해임등) - 유상증자, 추가 매입 검토 80년생 최용건씨가 50억원을 투자, 7%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해 경영진 선임과 해임 에 대한 경영권 행사와 유상증자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주주들과의 불협화음으로 소송등 분쟁이 일어난 곳도 많습니다. 대동기어 소액주주들이 감사 선임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고, 동국산업도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을 냈다 기각됐습니다. (1월~7월 기준, 증권선물거래소) 2006년 128건 2007년 431건(237%↑) 지난해 상반기 중 개인투자자들이 한 기업의 주식을 5%이상 보유한 사례는 모두 431건. 128건이던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230%이상 급증했습니다. 최근 상장기업과 소액주주들의 갈등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침묵으로 일관했던 소액주주들이 적극적으로 경영참여에 나서는 등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