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기야 먼저 장가간다~!."

개그계 대표 노총각 김경식이 드디어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6살 연하의 학원 강사 정유정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것.

신부 정유정씨는 '틴틴파이브' 활동 당시 함께 한 이웅호의 소개로 만나 3년여의 열애 끝으로 부부의 결실을 맺게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서울예대 동기인 개그맨 신동엽이 맡았으며 축가는 이웅호가 불러 축하했다.

한편, 김경식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서 홍은희와 연상연하 커플로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그려내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