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의 엉덩이와 졸리의 입술,앤더슨의 가슴,조지 클루니의 눈과 브래드 피트의 코.

최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가 최근 전 세계 성형외과 전문의를 상대로 '유명인사가 성형 환자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에서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는 84개국의 전문의 2만여명에게 대중이 원하는 11가지 성형수술 부위와 이에 걸맞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연결하도록 했다.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은 엉덩이와 입술,가슴. 닮고 싶은 엉덩이는 미국 유명 가수 제니퍼 로페즈,입술은 안젤리나 졸리가 1위를 차지했다.가슴은 할리우드 '육체파' 배우 패멀라 앤더슨.

코는 니콜 키드먼과 줄리아 로버츠,제니퍼 애니스턴 등이,눈은 졸리와 캐서린 제타 존스,미셸 파이퍼 등이 각각 꼽혔다. '최고의 뺨'을 가진 여성으로는 소피아 로렌이 선정됐다.

성형수술을 원하는 남성은 대부분 배와 코,눈을 고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근은 브래드 피트를,코는 피트와 조지 클루니를 각각 꼽았다.

눈은 클루니와 피트,벤 애플렉이 막상막하였다.

가슴 근육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단연 1위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