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주장에 '진공청소기' 김남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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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의 주장에 김남일 선수가 선임됐다.
올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빗셀 고베 선수로 뛰게 된 김남일(31)이 2007년 6월 네덜란드 친선 경기 이후 8개월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셈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원재 축구대표팀 미디어담당관은 2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대표팀 소집훈련에 앞서 "코칭스태프가 주장의 중책을 김남일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주장을 맡았던 골키퍼 이운재(수원)는 '음주 파문'으로 대표팀 자격정지 중이다.
한편, 김남일은 지난 2000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8일 아나운서 김보민과 백년가약을 맺어 새신랑이기도 하다.
새해 첫날 김보민 아나운서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남일은 이날 새벽 김보민 아나운서를 픽업해 주러 왔다가 즉석에서 방송 출연에 동의해 방송을 통해 애정을 과시하며 '닭살 커플'의 면모를 보여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올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빗셀 고베 선수로 뛰게 된 김남일(31)이 2007년 6월 네덜란드 친선 경기 이후 8개월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셈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원재 축구대표팀 미디어담당관은 2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대표팀 소집훈련에 앞서 "코칭스태프가 주장의 중책을 김남일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주장을 맡았던 골키퍼 이운재(수원)는 '음주 파문'으로 대표팀 자격정지 중이다.
한편, 김남일은 지난 2000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8일 아나운서 김보민과 백년가약을 맺어 새신랑이기도 하다.
새해 첫날 김보민 아나운서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남일은 이날 새벽 김보민 아나운서를 픽업해 주러 왔다가 즉석에서 방송 출연에 동의해 방송을 통해 애정을 과시하며 '닭살 커플'의 면모를 보여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