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레저 출연 '아임 낫 데어' 3월 개봉
이 영화는 밥 딜런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활용, 딜런의 분신 6명이 펼치는 이야기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개봉했다.
레저 외에 케이트 블란쳇, 리처드 기어, 크리스천 베일, 벤 위쇼, 마커스 칼 프랭클린 등 흑인 꼬마부터 백인 여자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딜런의 분신으로 출연한다.
특히 블란쳇은 이 영화로 지난해 9월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올해 골든글로브 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레저의 유작으로는 현재 후반작업 중인 '배트맨 비긴즈 2-다크 나이트'가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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