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오후 6시경 명동중앙지점에서 용역업체 직원인 청경이 업무마감 후 ATM기에 들어있는 수표와 현금 약 4억8천5백여 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당한 수표는 100만원권 312장, 3억1천200만원과 10만원권 1천37장, 1억3천7백만원, 현금 6천958만원 등 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고 수표가 정액수표이기 때문에 고객들께서 수표를 받으실 때 이서와 실명확인, 수표조회 등을 반드시 하신다면 선의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혹 발생될 선의의 수표 소지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고수표를 회수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