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 금리인하 호재로 630P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5.03P 상승한 629.83P를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의 금리인하 단행으로 갭상승으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630P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17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8억원, 6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견조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NHN은 1.86%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텔레콤, 메가스터디는 각각 2.99%, 3.40% 상승하고 있다.

태웅과 아시아나항공은 1%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Sk컴즈, 다음,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등도 3~4%대 상승 탄력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1.36% 하락하며 반등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에듀박스와 디지털대성, 능률교육이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크레듀(12.64%)와 YBM시사닷컴(11.54%), 엘림에듀(8.97%)도 상승하면서 교육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834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138개만 종목만 하락하고 있다. 5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