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물스타로 떠오른 아기 북극곰이 있다.

뉘른베르크시와 동물원측이 새끼 북극곰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플로케’(Flocke)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플로케는 독일어로 ‘눈송이’이라는 뜻.

플로케의 공식 홈페이지(nuernberg.de/internet/eisbaer)도 최근 개설돼 플로케의 건강정보와 근황을 시시각각 볼 수 있다.

강아지처럼 우유를 받아먹고 겨우 눈을 뜨기 시작한 플로케의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은 열광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다리를 바르르 떨면서 자는 모습도 유튜브에서 조회가 늘고있다.

뉘른베르크 동물원측은 어미곰이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자 플로케를 어미로부터 격리시켜 사육사들이 키우고 있다.

(사진은 1월 18일 찍은 동영상 중에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