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 3648억원,순이익 26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2006년에 비해 영업이익은 9.6%,순이익은 8.4% 각각 증가했다.

대구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했다.작년 말 기준 총자산은 2006년 말보다 10.1% 늘어난 25조4116억을 기록했다.작년 한 해 동안 대출은 14.4% 증가해 연말 기준 15조1644억원에 달했다.수신은 2006년에 비해 1조5558억원 늘어난 19조5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연체비율은 0.66%로 2006년 말보다 0.04%포인트 떨어져 자산건전성이 소폭 개선됐다.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4%로 전년과 같았다.총자산이익률은 1.16%를 기록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