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ㆍ도서관 탄산음료 완전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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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부터 판매금지
새학기부터 서울시내 학교와 도서관에서 탄산음료가 완전히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각급 학교는 물론 시교육청 지도감독을 받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서도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1인의 하루 평균 탄산음료 섭취량은 1998년 7∼12세 34.5g,13∼19세 45.4g에서 2001년 각각 41.8g,64.2g으로 초등학생은 21.2%,중ㆍ고등학생은 41.4% 증가했다.
학교 내 탄산음료 추방 움직임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2006년 청소년 건강을 위해 전국 중ㆍ고교와 청소년 수련시설 내 탄산음료 판매금지대책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교육부는 국가청소년위원회 대책에 따라 일선 학교에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않도록 권고했고,지난해에는 각 시ㆍ도교육청에 지난 연말까지 학교 내 탄산음료를 모두 추방하도록 지시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새학기부터 서울시내 학교와 도서관에서 탄산음료가 완전히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각급 학교는 물론 시교육청 지도감독을 받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서도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1인의 하루 평균 탄산음료 섭취량은 1998년 7∼12세 34.5g,13∼19세 45.4g에서 2001년 각각 41.8g,64.2g으로 초등학생은 21.2%,중ㆍ고등학생은 41.4% 증가했다.
학교 내 탄산음료 추방 움직임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2006년 청소년 건강을 위해 전국 중ㆍ고교와 청소년 수련시설 내 탄산음료 판매금지대책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교육부는 국가청소년위원회 대책에 따라 일선 학교에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않도록 권고했고,지난해에는 각 시ㆍ도교육청에 지난 연말까지 학교 내 탄산음료를 모두 추방하도록 지시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