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창원환경산업(주)‥물 없이 사용하는 수세식 변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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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물이 필요 없는 수세식 변기가 국내 벤처기업을 통해 최근 상용화됐다.
수질오염방지시설 제조업체 창원환경산업㈜(대표 박영배 www.chang416.co.kr)이 개발한 '마블 토일렛(Marvel Toilet)'이다.
이 제품은 물 대신에 소량의 저비중 세척액을 사용한다.
변기 하부의 분리조에서 분뇨와 세척액을 분리해 각각 정화조와 세척액조로 보내고,세척액을 다시 순환 사용하는 방식이다.
세척액은 무취 무미하며 0.85 정도의 비중을 지닌 미네랄 오일로,환경이나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물을 쓰지 않기 때문에 분뇨 수거나 처리 시 드는 비용이 일반 수세식변기보다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우수구매 추천제품에 선정됐다.
'마블 토일렛'은 농어촌지역ㆍ산업현장ㆍ유원지ㆍ해수욕장 등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한 지역의 화장실이나 간이ㆍ이동식 화장실에 설치해 쓰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재래식 화장실의 리모델링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2006년 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주차장 공중화장실에 시범 설치됐었고, 최근에는 군부대와 설치계약을 진행 중이다.
1989년 설립된 창원환경산업㈜은 그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이노비즈 기업에 선정된 '강소기업'. 개발한 제품으로는 소각형 분뇨처리시스템(통영ㆍ거제지역 가두리 양식장 설치),선박용 전해식 오수처리시스템,초절수형 변기가 설치된 산업용 이동식화장실,철도 차량용 자동개폐식 오물처리시스템(2001년 중국에 기술수출) 등이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물이 필요 없는 수세식 변기가 국내 벤처기업을 통해 최근 상용화됐다.
수질오염방지시설 제조업체 창원환경산업㈜(대표 박영배 www.chang416.co.kr)이 개발한 '마블 토일렛(Marvel Toilet)'이다.
이 제품은 물 대신에 소량의 저비중 세척액을 사용한다.
변기 하부의 분리조에서 분뇨와 세척액을 분리해 각각 정화조와 세척액조로 보내고,세척액을 다시 순환 사용하는 방식이다.
세척액은 무취 무미하며 0.85 정도의 비중을 지닌 미네랄 오일로,환경이나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물을 쓰지 않기 때문에 분뇨 수거나 처리 시 드는 비용이 일반 수세식변기보다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우수구매 추천제품에 선정됐다.
'마블 토일렛'은 농어촌지역ㆍ산업현장ㆍ유원지ㆍ해수욕장 등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한 지역의 화장실이나 간이ㆍ이동식 화장실에 설치해 쓰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재래식 화장실의 리모델링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2006년 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주차장 공중화장실에 시범 설치됐었고, 최근에는 군부대와 설치계약을 진행 중이다.
1989년 설립된 창원환경산업㈜은 그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이노비즈 기업에 선정된 '강소기업'. 개발한 제품으로는 소각형 분뇨처리시스템(통영ㆍ거제지역 가두리 양식장 설치),선박용 전해식 오수처리시스템,초절수형 변기가 설치된 산업용 이동식화장실,철도 차량용 자동개폐식 오물처리시스템(2001년 중국에 기술수출) 등이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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