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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강지환 어깨에 기대 잠든 장면에 시청자들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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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도 홍길동> 성유리와 강지환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들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이정섭) 6회에서 성유리가 강지환의 어깨에 기대어 잠느는 애잔한 신이 방영, 시청자들 이목을 집중시킨 것.

    평소 이녹(성유리)을 ‘멍청이’라고 부르며 구박하고, 핀잔을 줬던 길동(강지환)이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이녹에게 드디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놔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

    솔직하고 순진무구한 성격을 가진 이녹은 자신의 좋은 친구가 되어준 길동에 대한 감정을 꾸밈없이 표현해왔지만 이와 달리 길동은 이녹을 오로지 청나라 말을 배우기 위해 구해주는가 하면, 이녹의 관심을 귀찮게 여기기도 하고, 엉뚱하게 행동할 때마다 구박만 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어 왔다.

    그러나 <쾌도 홍길동> 6회에서는 늦은 밤, 모닥불 앞에서 길동과 얘기를 나누던 이녹은 잠을 이기지 못해 결국 길동의 어깨에 기대 잠들고, 길동은 그런 이녹을 편안하게 받쳐주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은 것.

    특히 길동은 자신의 누명을 같이 해결해주겠다며 나서는 이녹에게 “나랑 다니면 위험해. 그렇게 두고 싶지 않으니까. 그런데 괜찮아 지면 청나라에도 호랑이 있는데 같이 잡으러 갈까? 그땐, 나랑 같이 갈래?”라며 속마음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녹과 길동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항상 유쾌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사뭇 진지한 모습에 왠지 두근거렸다’, ‘빨리 길동과 이녹의 본격적인 러브모드가 형성됐으면 좋겠다’, ‘졸음을 참으며 길동을 도와주겠다는 이녹의 귀여움! 내가 길동이어도 사랑에 빠질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이녹과 길동과 함께 창휘(장근석), 은혜(김리나)의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극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쾌도홍길동> 6회는 15.8%(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MBC <뉴하트>(11회 25.2%)의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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