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해 매출액 11조9399억원으로 전년대비 0.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4016억원으로 전년보다 20.2% 감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1조2588억원으로 전년보다 21.6% 줄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신규성장사업을 위한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4073억7364만원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