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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D램 감산 소식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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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D램 업체의 감산 소식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각각 1.89%, 3.2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대만 반도체 업체인 프로모스가 다음달 설 연휴(7일)를 전후해 10일간 연휴를 갖고, 이 기간 중 라인 정비 및 보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사실상 감산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날 각 증권사는 D램 경기 회복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반도체 투자 의견 상향조정을 검토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급자 측면에서 감산과 투자 연기는 현재 D램 가격 상황이 바닥임을 시사한다"고 밝혔으며,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 생산중단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D램 경기 회복 시기를 앞당기고 D램 가격을 끌어오릴 모멘템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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