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8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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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규모가 8000억원을 넘어서 지난해 11월13일 8700억원의 매물을 쏟
아낸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도 24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2일 개장일을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3조5천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이에따라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2001년 1월12일 31.17%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당분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NP파리바증권은 현금 보유비중이 10%가 넘지 않던 많은 외국계 펀드들이 많게는 20%까지 현금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현재로서 주식은 하락압력(downside)이 크다며 당분간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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