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브릿지, 작년말 증자로 자본잠식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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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브릿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말 9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에서 탈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티지21이 경영권을 인수하기 전 웰스브릿지는 자본잠식 50.8%에, 부채비율은 141%에 달했다. 그러나 피티지21이 지난해 9월 웰스브릿지의 경영권을 인수한 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증자 등 각종 자본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자본잠식 에서 탈피하게 됐다.
또한 부채비율이 141%에서 117%로 외형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10여건의 M&A를 진행하면서 CB를 발행한 게 아직까지는 주식으로 전환될 시기가 아니어서 재무제표상 부채로 남아있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에서 웰스브릿지의 감자 우려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경영권 인수 후 재무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자본잠식도 해소돼, 자본잠식 탈피를 위해 감자를 고려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피티지21이 경영권을 인수하기 전 웰스브릿지는 자본잠식 50.8%에, 부채비율은 141%에 달했다. 그러나 피티지21이 지난해 9월 웰스브릿지의 경영권을 인수한 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증자 등 각종 자본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자본잠식 에서 탈피하게 됐다.
또한 부채비율이 141%에서 117%로 외형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10여건의 M&A를 진행하면서 CB를 발행한 게 아직까지는 주식으로 전환될 시기가 아니어서 재무제표상 부채로 남아있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에서 웰스브릿지의 감자 우려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경영권 인수 후 재무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자본잠식도 해소돼, 자본잠식 탈피를 위해 감자를 고려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