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소희가 자신의 별명인 '만두 소희'가 불만이라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상상플러스 네 MC들은 “혹시 본인의 별명을 알고있냐?”고 물었고 안소희는 “만두라고 부르는 건 알고 있다”고 말하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기색을 비췄다.

이에 옆에 있던 탁재훈은 "만두보다는 딤섬에 더 가까운 아주 귀여운 얼굴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소희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가 보다"며 질문을 이어가자 그녀는 "내 얼굴을 왜 만두같이 생겼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다.

유세윤은 “아주 예쁜 고기 만두”라며 받아치다 그 조차도 그녀는 “별로…”라며 말을 이었다.

다른 MC들은 “혹시 따로 불리고 싶은 별명이 있는 건가?”라고 묻자 안소희는 “만두라는 별명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즉석에서 '안소희 별명 만들어주기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어 오랜만에 상상당이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15일 상상플러스에는 안소희 외에도 함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출연진 김성수, 김민희가 함께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