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하이엔드 '신형 어코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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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14일 성능과 디자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신형 어코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신형 어코드는 지난 1976년 이후 전세계에서 1천6백만대 이상이 팔린 어코드의 8세대 모델로 '2008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한 베스트 10 모델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3.5리터 모델은 275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으로 출력을 내며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기술인 VCM 시스템을 적용,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켰습니다.
VCM 시스템은 정속주행이나 완만한 가속시 6기통중 3기통이나 4기통만 작동해 연료 소모를 줄이는 시스템입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하이엔드 신형 어코드는 창조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을 갖춘 개성있는 뉴리더를 위한 차"라며 "신형 어코드 출시로 혼다 브랜드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5리터와 2.4리터 두가지 모델이 있으며 3.5리터의 경우 부가세를 포함해 3,940만원, 2.4리터 모델은 3,490만원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