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된 기아자동차의 뉴모닝이 하루평균 1천2백여대의 계약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뉴모닝이 모두 9천953대의 계약고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하루평균 1천244대꼴로 경차에 편입되기 전 기존 모닝이 하루에 1백대 정도 팔렸던 것과 비교하면 12배가 늘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부터 뉴모닝이 경차로 편입돼 각종 세금혜택이 있고 성능과 디자인, 편의사양이 대거 향상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판매 목표 5만대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 기아차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GS-eshop과 공동으로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모두 310만6천여명이 참가해 경차 뉴모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