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로 건설시장에 122조4000억에 달하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늘(15일) 건설114 주최로 열린 '건설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업계 대응전략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겸업제한 폐지에 따라 지난 2005년 기준 일반건설업체의 원도급 시장 103조2000억원, 전문건설업체의 원도급과 하도급 시장이 각각 19조2000억원, 46조8000억원으로 모두 122조4000억원의 건설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상호 시공실적 인정 방안이 적용되는 30억 미만의 공공공사 시장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전문건설업체의 일반건설업 진입 시도가 적극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