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으로는 국내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24)은 한살 연하인 황정음(23)과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그룹 '슈가' 출신의 황정음은 2004년 그룹에서 탈퇴, 2005년 SG워너비의 소속사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로 활약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미 SG워너비 멤버들과 이효리 등 엠넷미디어 소속 동료 연예인들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SG워너비의 또 다른 멤버 채동하도 최근 씨야의 이보람과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 14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김용준-황정음, 채동하-이보람 외에 SG워너비의 다른 맴버 김진호, 씨야의 멤버 남규리, 김연지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14일 연예가는 SG워너비의 핑크빛 열애소식 외에도 방송인 강수정과 개그맨 김한석의 결혼소식이 있었다.

강수정은 4살 연상의 하버드 출신 펀드매니저 매트 김과 오는 3월15일 홍콩에서의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한석은 첫사랑이자 중학교 동기동창인 박선영씨와 2월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편,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까칠한 사장님 공유가 군입대를 했다.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공유는 "너무 늦게 입대를 하는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그만큼 열심히 복무한 후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유는 "얼마 전까지 입대 생각에 답답했는데, 막상 오늘이 다가오니 홀가분하다"면서 "끝까지 배웅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현역으로 입대하는 공유는 "블록버스터 한편 찍고 온다는 생각으로 복무에 임할 생각이다"면서 "2년 동안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면서 각별한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입대한 공유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