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는 14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지난해보다 각각 57%와 715% 증가한 3000억원과 118억원으로 잡았다고 공시했다.

최근 불거진 맹준영 각자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정복균 대표는 이날 "지난해 11월 말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채 현 경영진을 모함하는 맹 대표 측에게 법적 대응과 주주총회 개최 등을 통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이들이 주장하는 어음 문제는 제3의 기관으로 하여금 모든 조사를 수행토록 해 투명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