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째 하락했다.

1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70P(1.20%) 하락한 222.70으로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지수선물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227.40까지 상승하다가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선물도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 11일 10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하루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하며 1013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1182계약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223계약 순매수했다.

장 초반 1포인트 후반대로 개선되며 차익거래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켰던 베이시스는 장 막판 급격히 악화되면서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됐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11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909계약으로 전날보다 2530계약 늘었으며 거래량은 2만계약 이상 늘어난 21만259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