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의 신년세일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4일부터 진행된 신년세일에서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 신세계는 죽전점을 제외하고 10.3%, 현대와 갤러리아는 각각 7.1%, 10% 늘었습니다. 수입명품을 포함한 일부 노세일 브랜드들의 세일참여율이 늘어난데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겨울철 의류 판매가 늘었던 것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