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새얼굴 새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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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올해도 사명과 로고를 바꾸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새로운 얼굴로 새출발을 다짐하는 기업들을 박준식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새해부터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는 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웅진그룹은 10년 만에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선보이며 제2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1980년 자본금 7천만원, 직원 7명으로 시작한 웅진그룹, 15개 계열사에 매출 3조3000억원에 걸맞는 새얼굴을 찾았다는 평가입니다.
국제상사 프로스펙스는 2월 중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LS네트웍스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의류업체 나산은 인디에프라는 사명을 선보였고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은 코카콜라음료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사명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말 라면 사업부문의 대표브랜드를 변경한 바 있습니다.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는 은성코퍼레이션은 회사명을 웰크론으로 바꾸었습니다.
첨단소재사업의 비중을 높이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T업체 중에서는 네트워크 정보보호업체 윈스테크넷이 첫번째 사례입니다.
인터넷서비스 업체 나우콤과의 합병이 계기가 됐습니다.
유진그룹은 서울증권의 사명을 유진투자증권으로 개명하면서 기업의 통일성을 높였습니다.
새이름 새얼굴로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들은 연초부터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