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 카드 생산업체 씨모텍이 세계 무선데이터 시장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란 평가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58분 현재 씨모텍은 전날보다 750원(3.21%)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이날 "지난해 11월 상장된 씨모텍은 증시부진과 기관투자가들의 보유지분 매도에 따른 수급악화로 현재 주가가 공모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성장과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이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주모멘텀 등도 긍정적인 만큼 향후 기대되는 새내기株로 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