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Q 좋고 제네시스 모멘텀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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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0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제네시스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은 내수부문 신차효과, 완성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4.4% 상회하는 8조5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각각 4848억원, 5.7%로,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각각 58.1%, 54.3% 증가한 실적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4분기 영업이익 및 이익률은 외형에 비해서는 향상폭이 미진한 수준"이라며 이는 판매 단가 하향, 4분기 1700억원 수준의 노무비 및 인건비 추가 반영, 수출제비용 등 변동비 증가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탐방 결과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기대는 다소 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제네시스의 내수판매 호조와 수익성 기여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회사 자체적인 분석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내수 평균 판매단가는 3700만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대우증권의 기존 내수 ASP 가정은 3200만원이어서 2008년 대당 500만원, 총 1124억원의 매출액 상향 조정과 관련 영업이익 상향 조정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은 내수부문 신차효과, 완성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4.4% 상회하는 8조5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각각 4848억원, 5.7%로,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각각 58.1%, 54.3% 증가한 실적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4분기 영업이익 및 이익률은 외형에 비해서는 향상폭이 미진한 수준"이라며 이는 판매 단가 하향, 4분기 1700억원 수준의 노무비 및 인건비 추가 반영, 수출제비용 등 변동비 증가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탐방 결과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기대는 다소 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제네시스의 내수판매 호조와 수익성 기여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회사 자체적인 분석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내수 평균 판매단가는 3700만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대우증권의 기존 내수 ASP 가정은 3200만원이어서 2008년 대당 500만원, 총 1124억원의 매출액 상향 조정과 관련 영업이익 상향 조정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