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에서 양산간 연장 구간이 내일(10일) 오후3시 개통식과 함께운행에 들어갑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연장구간에는 지난 1997년 착공이후 모두 3천6백15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정거장 네 곳과 회차시설 한 곳 가운데 남양산과 양산역이 우선 개통되고 양산신도시 개발에 맞춰 나머지 2개역도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건교부는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양산에서 부산 서면까지 52분 걸리는 등 양산-부산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