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9일 연 14~18%의 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ELS 3종을 1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LG전자 투스탁 조기상환형'은 매 3개월마다 연계종목들의 주가를 점검해 최초 가입시점 대비 95% 이상이거나 일별 종가 기준으로 같은 날 모두 3% 이상 오른 적이 있는 경우, 연 18%의 수익으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2년 만기까지 최초 가입시점 대비 40% 넘게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조기상환수익률과 같은 총 36%(연 18%)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삼성전자-현대차 투스탁 스텝다운형'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준가격이 최초 가입시점 대비 85%부터 시작해 5%씩 낮아진다. 조기상환 시점의 주가가 하향 조정된 기준주가 이상인 경우 연 16%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2년 만기까지 4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수익률과 같은 총 32%(연 16%)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코스피200 스텝다운형'은 매 6개월마다 연계지수가 최초 가입시점 대비 95%부터 시작해 5%씩 하향 조정된 지수인 경우 연 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2년 만기까지 연계지수가 30% 넘게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16%(연 8%)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보다 구체적인 상품 관련 문의는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TEL. 1588-858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