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투혼 김대희에 이수근 "나는 이빨 하나 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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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코너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대희가 삭발하게된 사연이 공개됐다.
김대희는 '2007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삭발을 연기의 열정으로 봐 달라!”는 멋진 말을 남겼던 김대희.
8일 방송되는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대희에게 "삭빌을 하기에 앞서 조금 망설이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회의를 하다가 삭발이 필요한 아이템이라 생각됐다"며 "0.1초 망설이다가 워낙에 머리도 빨리 자라는 체질이라 삭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있던 신봉선은 "김대희 선배가 0.1초 망설였다는 말은 거짓말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남겼다.
신봉선은 "나와 장동민이 ‘선배님, 삭발을 하셔야 최우수상 굳힙니다’라고 계속 설득을 했더니 삭발을 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아무 변명도 못하고 있던 김대희에게 이수근은 "나도 최우수상 후보였는데 그때 서로 정정당당하게 대결하자고 다짐을 했다"며 "그런데 김대희가 더욱 8월에 머리를 안밀고 굳이 추운 겨울, 시상식 한달 전에 삭발을 한 것은 의도가 있다”며 질책했다.
이수근은 이어서 "이런식으로 하면 나는 내년에 이를 뽑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대희가 고백하는 “심현섭 바지 사건”과 “김준호 변 사건”은 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대희는 '2007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삭발을 연기의 열정으로 봐 달라!”는 멋진 말을 남겼던 김대희.
8일 방송되는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대희에게 "삭빌을 하기에 앞서 조금 망설이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회의를 하다가 삭발이 필요한 아이템이라 생각됐다"며 "0.1초 망설이다가 워낙에 머리도 빨리 자라는 체질이라 삭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있던 신봉선은 "김대희 선배가 0.1초 망설였다는 말은 거짓말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남겼다.
신봉선은 "나와 장동민이 ‘선배님, 삭발을 하셔야 최우수상 굳힙니다’라고 계속 설득을 했더니 삭발을 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아무 변명도 못하고 있던 김대희에게 이수근은 "나도 최우수상 후보였는데 그때 서로 정정당당하게 대결하자고 다짐을 했다"며 "그런데 김대희가 더욱 8월에 머리를 안밀고 굳이 추운 겨울, 시상식 한달 전에 삭발을 한 것은 의도가 있다”며 질책했다.
이수근은 이어서 "이런식으로 하면 나는 내년에 이를 뽑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대희가 고백하는 “심현섭 바지 사건”과 “김준호 변 사건”은 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