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난해 4분기 장사 잘했다."-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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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형 IT기업 가운데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 단말기와 PDP 모듈의 출하량 증가, 제품믹스 효과 등에 따라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539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대비 125.7% 증가해 대형 IT기업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올해에도 LG전자의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 초콜렛폰과 지난해 샤인폰, 프라다폰에 이어 올해엔 주력 모델인 뷰티폰의 반응이 유럽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PDP 모듈의 수익성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제품믹스 효과로 LG전자의 수익성은 더 견고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 단말기와 PDP 모듈의 출하량 증가, 제품믹스 효과 등에 따라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539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대비 125.7% 증가해 대형 IT기업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올해에도 LG전자의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 초콜렛폰과 지난해 샤인폰, 프라다폰에 이어 올해엔 주력 모델인 뷰티폰의 반응이 유럽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PDP 모듈의 수익성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제품믹스 효과로 LG전자의 수익성은 더 견고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