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CEO포럼 개최로 불확실성 해소 기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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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POSCO에 대해 CEO포럼을 분기점으로 2008년 영업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 85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10일 열리는 CEO포럼을 통해,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우려 등이 해소되고 성장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억제정책 강화와 내수 호조에 따른 중국산 철강제품 수입 둔화로 열연강판과 후판의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여기에 올해 고로보수 계획도 없어 생산차질도 없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2008년 POSCO 조강생산량을 사상 최대규모인 3300만톤으로 전망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POSCO의 4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5조2380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986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는 스테인레스강 부문의 수익성 악화와 약 620억원에 달하는 ESOP 관련 비용 등이 광양3고로 보수에 따른 생산자칠과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10일 열리는 CEO포럼을 통해,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우려 등이 해소되고 성장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억제정책 강화와 내수 호조에 따른 중국산 철강제품 수입 둔화로 열연강판과 후판의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여기에 올해 고로보수 계획도 없어 생산차질도 없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2008년 POSCO 조강생산량을 사상 최대규모인 3300만톤으로 전망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POSCO의 4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5조2380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986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는 스테인레스강 부문의 수익성 악화와 약 620억원에 달하는 ESOP 관련 비용 등이 광양3고로 보수에 따른 생산자칠과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