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옥외광고물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광고물 정책 방향과 간판 가이드라인에 대해 홍보합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서울시 간판 가이드라인 개요'가 이달 말 완성됨에 따라 서울시 등록 옥외광고물 제작업자를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2월 21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상향조정, 간판 실명제 도입, 철거 등 명령 미 이행시 영업장 취소 등 변화된 제도 환경에 대해 알릴 방침입니다.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는 "향후 자치구 별로 재개발 지역 등 특별지역을 지정 고시해 서울시 광고물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도록 강제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