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미숙이 오락프로그램에 출연, 독특한 고백을 해 화제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이미숙은 <내가 남들보다 한 발 뒤처진단 생각이 드는 순간은?>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난 돈을 은행에 넣지 않고 집에 있는 금고에 따로 보관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하자 “내가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은행에서 알까봐 싫었다”는 엉뚱한 답변을 해 좌중을 웃게 한 것.

하지만 최근에는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은행 거래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편, 이미숙은 이날 '최근 성형 유혹에 흔들린 적이 있다'며 너무나도 솔직한 토크로 시종일관 MC와 게스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7일 밤 11시 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